한국기술투자(KTIC.대표 서갑수)는 50억원 규모 KTIC 6호 투자조합의 결산 결과 1백1%의 투자수익률이 달성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8년 3월에 결성된 이 펀드는 하림 핸디소프트 화인반도체 등 우량 업체에 투자,원래 예상했던 60%를 훨씬 뛰어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것.이로써 KTIC는 성공보수 1백10억원을 포함,모두 16억원을 받게 됐다.

조합원들은 약 1백%(세후 기준)의 투자수익을 배당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갑수 사장은 "나머지 투자자산 43억원도 인투스테크놀러지 케이웨더 넥스컴시스템 등 유망 업체에 투자돼 있어 추가적인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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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