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선박수리 전문사이트(www.eshiprepair.com)을 개설,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국내에 짧은 기간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항만내 수리와 수중수리,어선수리 등을 중개하게 된다.

현대상사는 이 사이트를 바이머린코리아(buymarinekorea.com)와 십핑네트(shippingnet.net) 등 이미 운영중인 선박관련 사이트와 연계,해운관련 포탈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선박수리시장의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10억달러에 이른다며 53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선박수리가 가능한 항구와 해외 유명선주사와의 제휴를 체결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