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전자통신(대표 박정온)은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를 이용한 영상가요반주기를 개발해 시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EG2 디지털영상 압축기술과 DVD를 이용했다.

기존의 LD(레이저디스크)방식이나 VCD(비디오CD)방식에 비해 보다 선명한 고화질의 동화상을 제공한다.

디스크 하나에 10만곡 이상의 음악을 저장해 연주할 수 있다.

코러스 배경을 넣거나 음성이나 연주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서라운드 음향효과로 생생한 느낌을 얻을 수도 있다.

대만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가격은 4백달러.(02)853-6015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