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은 고부가가치의 해양용 케이블(IEEE 타입P전선)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석유시추선 등 해양구조물 내부에서 전기에너지 및 통신 신호을 전송하는데 사용되는 이 제품은 내열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유독성이 적은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LG전선은 2년동안 7억2천만원의 개발비를 투입,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적 해외 인증기관인 ITS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현대중공업과 싱가포르의 노스캡사에 각각 1백만달러 상당의 공급키로하는 등 올해 5백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