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은 차세대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올해말까지 개발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자동차부품 개발센터와 산.학 협력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차용 냉연강판은 아연과 아연합금으로 도금돼 소금물에서 35시간 견딜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밝혔다.

기존 제품의 염수 내식성은 20시간이다.

현대강관은 주력품목인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생산하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다른 회사에 기술을 팔아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