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경제는 남한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늘어난데 힘입어 전년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0년이후 9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10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 GDP는 10년전인 89년의 75%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은행은 20일 99년 북한GDP추계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경제규모(명목GNI 기준)은 남한의 26분의 1배,1인당 GNI는 12분의 1 수준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