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는 20.1인치 TV용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20mm에 무게 3.8kg의 초경량 제품으로 벽걸이용 TV에 적합하며 TV용 LCD로는 가장 밝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빠른 영상 데이터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은 물론 데이터 용량이 큰 디지털 방송 수신도 가능하다.

LG필립스LCD는 이로써 15.1인치에서 22인치까지 다양한 TV용 LCD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