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부터 올 4월까지 2년4개월간 한국이 외채에 대한 이자로 지급한 돈은 1백76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무역수지 흑자목표액(1백20억달러)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외채이자 지급액은 99년 72억달러로 98년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올들어 다시 증가세로 반전, 4월까지 26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