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램의 현물시장 가격이 8달러선에 접근하고 있다.

9일 북미 현물시장에서 한국의 수출주력품목인 64메가 8MX8 PC100 싱크로너스 D램(SD램)은 전날보다 개당 0.24달러(3.28%) 오른 7.25-7.69달러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의 상승추세가 계속되면 금명간 가격이 8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1백28메가 D램 제품의 현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백28메가 D램 16Mx8 PC133 SD램은 개당 14.65-15.53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1.03달러(7.33%)나 올랐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