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일 국내에서 개발한 부품.소재를 사용하다가 하자가 발생하면 그 피해를 보상해 주는 신뢰성 보험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이달 중 유압실린더 등 기계류와 라디에이터, 오일필터, 정밀모터, 콘덴서 등 12개 부품.소재에 대해 품질 신뢰성 평가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산자부는 이런 신뢰성 제고 대책이 성공하면 2003년에는 42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