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정보화촉진을 돕기 위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대표 박찬호)는 8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컴팩코리아 콤텍시스템 어울림정보기술 등 16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컨소시엄(i-SME Zone)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초고속망 시스템구축 및 정보자원관리 <>공단전문 공동물류센터 구축 <>공단전문인력 육성센터 구축 <>경영정보화혁신 컨설팅 등 7개 분야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올 하반기를 중소기업 정보화촉진을 위한 시범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각 지역 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오는 2005년까지 전국 각 지방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으로 정보화촉진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02)3786-0790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