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얼굴과 담당업무를 이제는 인터넷으로 확인하세요"

중소기업청은 직원들의 얼굴사진과 담당업무 e메일 연락처 등을 담은 전자앨범을 내달부터 홈페이지(www.smba.go.kr)에 띄우겠다고 8일 밝혔다.

정영태 정보화지원과장은 "민원인들이 담당공무원을 찾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며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의 처리과정과 처리기한을 직접 검색.확인할 수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도 올 하반기까지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디지털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약 50개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모든 정보를 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중소기업 종합정보제공 서비스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