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워크(대표 문형배)가 리눅스 서버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리눅스 서버를 생산한지 3개월여만에 판매대수가 20대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유니워크가 선보인 리눅스 서버인 "유니원"은 쇼핑몰,포털,검색,게임,멀티미디어컨텐츠,사이버 증권,웹 호스팅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 환경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기업들이 리눅스 서버 채택을 꺼린 이유는 그룹웨어 등 관련 솔루션이 부족한데 원인이 있었다.

이에따라 유니워크는 서버구매시 리눅스 관련 프로그램 및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라기술,드림인테크 등 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리눅스 솔루션의 공동마케팅을 펴고 있다.

이 회사는 3년간 하드웨어의 품질을 보증해주며 교체수리도 해준다고 밝혔다.

문형배 사장은 "할부금융 전문업체인 현대캐피탈과 제휴해 제품구입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4천7백만원까지 여신지원도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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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