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은 칩마운터 월매출이 지난달 1백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세계적인 퍼스널컴퓨터용 마더보드업체인 대만의 아수스텍에도 납품하기 시작해 대만과 중국시장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래산업은 테스핸들러,칩마운터,TFT-LCD테스트 핸들러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중 칩마운터는 지난해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신제품인데도 전체 매출액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졌다.

미래산업의 칩마운터는 미국의 쿼드,일본 미쓰비시 그룹 계열인 료코산교 등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고,동남아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쓰며 납품업체를 늘려가고 있다.

이에따라 수출 비중이 현재의 60%에서 7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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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