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종합통장에 약 3백만원의 돈이 들어있다.

그리고 오는 7월에 정기적금 3백만원을 탄다.

좋은 재테크 방법을 알고 싶다.

A) 종합통장에 예치된 돈을 시급히 쓸데가 없다면 다른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종합통장의 이율은 1%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돈을 묵혀두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종합통장에 예치하고 있는 3백만원을 7월의 정기적금 만기일에 맞춰 정기예금으로 전환하자.그리고 정기적금 만기일에 정기예금의 원리금과 합쳐 1개월만 예치해도 세금우대가 가능한 절세 상품에 맡기는 것이 좋겠다.

보통 세금우대 상품이 최저 가입기간을 1년이상으로 제한하는 것과는 달리 1개월이상만 예치하여도 세금우대혜택과 높은 이율을 지급하는 절세저축을 활용한다면 전세를 옮기기 전까지 보다 높은 이율로 목돈을 운용할 수 있다.

이 절세저축은 가계생활저축을 활용한 통장으로 최고 1천2백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간과 금액에 따라 5.0%~7.5%정도의 이율을 지급한다.

세금우대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하여 연11%만 세금이 공제되므로 22%를 공제하는 일반상품보다 실수령액이 연1~2% 늘어나게 된다.

도움말=윤영목 평화은행 프라이빗뱅킹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