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안정기대심리와 불안심리가 뒤섞이며 환율은 반등하고 금리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 원화환율은 반등세로 돌아서 오후 한때 달러당 1천1백34원까지 올랐다.

이어네고물량의 벽에 막혀 상승세가 저지됐다.

원화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3원30전 오른 1천1백32원70전 거래됐다.

채권시장에선 실세금리가 3일째 속락세를 이어가며 회사채와 국고채 금리 모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3년만기 회사채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 9.83%에 거래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8.79%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유병연 기자 yooby@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