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1일부터 경쟁력있는 품질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전까지 70일간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품질관리를 전담할 프로젝트팀을 별도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주호 김신정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임원들이 자동차 생산현장에 들어가 ''일일 품질감사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우차는 ''NSQ 70작전(New Start Quality 70일)''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 기간에 각 부문별로 연구개발에서 부터 생산, 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문제를 중점 개선키로 했다.

품질관리 프로젝트팀은 품질 제조 구매 설계 정비부문 소속 33개 개선팀의 현장감독자와 사무직 직원 1백54명으로 구성된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