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 서리가 경제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이 총리 서리가 27일 이헌재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총리 서리는 이 장관으로부터 최근 경제현안과 금융.기업 구조조정 현황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 총리 서리는 25일 총리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증시 침체 원인은 금융구조조정 지연에따른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며 "근본적으로 시장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경제 챙기기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