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모아테크(대표 황소현)는 누구나 플러그를 안전하고 손쉽게 뺄 수 있는 콘센트(제품명 전기아웃렛)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콘센트는 오른쪽 상단 또는 왼쪽 하단에 누름 버튼을 달아놓았다.

이 버튼을 누르면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가 자동으로 빠져나온다.

따라서 플러그를 빼기 위해 억지로 잡아당길 필요가 없다.

또 플러그가 파손되거나 피복이 벗겨질 염려도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소현 사장은 "여성 발명가들이 자신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해 특허권을 팔거나 빌려주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발명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아웃렛 기술과 현재 보유중인 특허권을 적극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423-0444 정한영 기자 ch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