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화성산업 동방 동방금속 한창제지등 흑자기조가 정착된 14개 워크아웃 기업이 상반기중 워크아웃을 졸업한다.

또 성창기업 대구백화점 벽산 등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5개사는 사적화의로 전환돼 사실상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

고합 갑을 신호유화 신호제지 진도 등 경영실적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20개사에 대해선 경영진 개편 등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무조정이 실시되며 5개사는 워크아웃이 중단돼 사실상 퇴출된다.

재정경제부은 이같은 워크아웃 기업 정리방안을 마련,24일 국회 귀빈식당서 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가졌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