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이든데이타가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중국의 신서과기유한공사와 함께 설립한 ED-pert판매합작회사를 통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달초 중국판 건설공정관리 프로그램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올 연말까지 현지법인을 통해 5천세트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중국내 인터넷 웹사이트(www.edendata.com) 개설했고 이달초에는 허난성 인터넷사업 합작의향서를 작성했다.

이달말에는 베이징에 지사도 설립한다.

회사측은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COM-NET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성(성) 단위별 판매대리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02)543-0586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