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자동차 정비를 받을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6월초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 시간에 정비를 받을수 있는 인터넷 예약정비 서비스 시스템을 가동한다.

현대차의 애스터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 가운데 하나다.

인터넷 예약 정비를 원하는 고개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한 뒤 차량번호,차종,고장 부분을 선택하고 원하는 정비업소와 예약일자를 기입하면 된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메일로 예약내용을 다시 통보하고 해당 날짜에 정비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판금 및 도장은 정비예약에서 제외된다.

현대는 인터넷의 활용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그간 전화로만 예약하던 정비시스템을 인터넷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인터넷 예약정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