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쇼핑몰협회(KISMA)가 23일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퓨처웍스 프리코리아 등 8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협회는 건전한 전자상거래문화 정착과 회원사간 정보공유 그리고 회원사 고객 보호를 통한 인터넷쇼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벤처법률지원센터의 배재광 소장,부회장에 사이버테크노마트 조재근 이사,사무국장에 액트밸리의 신문옥 사장,운영국장에 상록홈쇼핑 김동문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배 회장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1천여개를 넘어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비자나 판매자 모두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는 없었다"며 "협회는 전자상거래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인터넷쇼핑몰들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수찬 기자 ksch@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