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디자인네트(대표 최성웅)는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www.livingdesign.net)를 만들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형태에 맞는 실내장식을 인터넷상에서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서울과 분당 일산의 아파트 1백만 가구의 평면도를 데이터베이스로 제공 받는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아파트 구조에 적합한 실내장식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평형별로 아파트 거실과 안방을 그래픽으로 미리 꾸며볼 수 있다.

바닥재 벽지 소파 테이블 커튼 등 12가지 품목을 바꿔가며 코디네이션 할 수 있다.

자신이 고른 품목들의 명세표를 살펴볼 수도 있다.

3차원 그래픽으로 집안에 놓일 가구들을 전후좌우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택한 물건들을 온라인 상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 전문 디자이너가 꾸민 공간을 감상하면서 자세한 설명과 사용된 제품의 상세정보를 얻는 코너도 있다.

리빙디자인네트는 인테리어 전문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의 발행사인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와 인테리어 정보회사 아이디아이에스(대표 이국헌)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02)539-0074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