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58) 부산은행장이 신임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외환은행은 17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 행장은 18일 열릴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서울대 법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은행에 입행, 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장과 한국은행 이사, 은행감독원 부원장보를 거쳐 지난해 2월 부산은행장을 맡았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