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은 올 하반기 사내 벤처창업 기금으로 1백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5월중에 전 임직원들로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공모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상품성 시장성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 아이디어 제출자 모두에게 격려금과 특별보너스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내벤처 창업대상으로 채택되면 상여금과 스톡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강관은 기업간(B2B)전자상거래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철강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한편 사내에 e비즈니스팀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