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상인을 신무역인으로"
동대문과 남대문 재래시장을 동북아시아의 쇼핑메카로 만들기 위해 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이들 상인에게 외국어및 무역실무를 무료로 교육시키기 위한 무역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은 상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일본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내용은 보따리 무역및 상담에 꼭 필요한 실무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각국의 상관습 등 현장위주로 구성됐다.

무역실무는 무역서식에 대한 이해와 응대및 협상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동대문시장의 경우 외국어는 오는 15일부터 8월12일까지,무역실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 프레야타운에서 실시된다.

"남대문 아카데미"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무역협회 교육 아카데미사무국.(02)6000-5369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