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첨단기술을 매매하고 기술개발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분산돼 열렸던 중소기업기술박람회 중소기업기술혁신상 섬유기술경진대회 전국이업종교류촉진대회 용접기능경기대회 등 5개 행사를 단일행사로 통합,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축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은 기술혁신대전이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 홍보 상담하는 중소기업 우수 혁신기술 박람회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기술혁신경진대회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교류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기술교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행사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의욕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희망 업체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섬유산업진흥회 생산기술연구원 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에 신청하면 된다.

(042)481-444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