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보유 부실채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매각하기 위해 추진중인 합작자산관리회사(JV-AMC)의 두번째 파트너로 모건스탠리가 최종 선정했다.

자산관리공사는 9일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국제입찰을 실시한 결과 모건스탬리가 AMC에 넘길 1조2백95억원(원금채권 기준)어치의 부실자산을 가장 높은 가격인 5천1백49억원으로 평가,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작년 12월 제1차 AMC 파트너로 선정된 도이체방크를 비롯,써버러스캐피털 암레스코 등 5개 외국투자기관이 참여하는등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