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뉴욕시장에서는 서부텍사스중질류(WTI) 6월물가격이 전날보다 56센트 오른 배럴당 28.65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3월21일이후 최고치이다.

석유소비가 늘면서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이 유가상승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6월물도 56센트 뛴 26.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미국에너지부는 올해 수요증가로 세계원유재고가 하루평균 3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