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재단(ASEF) 한국측 이사인 오재희 전 외무차관이 지난 4~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ASEF 제7차 재단 이사회에서 1년 임기의 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밝혔다.

또 체코주재 한국대사관의 김성철 참사관은 임기 3년의 ASEF 사무국 차장으로 선임됐다.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둔 ASEF는 제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결정에 따라출범한 ASEM 산하 공식기구로 아시아와 유럽간 인력.지식.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