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사항과 면허 신청등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방사성 동위원소 관련 민원안내 접수시스템(rinet.kins.re.kr)와 안전관리지원시스템(isotope.kins.re.kr)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기업은 관련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됐다.

또 방사선동위원소 사용 면허를 신청하려는 사람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까지 볼 수 있게된다.

방사성동위원소 통합정보망이 구축되는 내년 5월에는 국내 1천6백여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허가 취득 사용 폐기의 전 과정을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