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생물산업벤처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8개 업체가 15일 서울 호텔 롯데월드에서 시제품 출시회를 갖고 18개 품목을 새로 선보인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들 회사 가운데 화인코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아가리쿠스 버섯을 효소처리후 초저온 가공한 "아가리쿠스 골드"를,화인엔터프라이즈는 치매예방과 치료효과가 높은 "알치마 176"을,바디텍은 항체를 이용한 C형 간염 진단시약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머쉬텍은 상황버섯과 동충하초를 이용한 항암제품 "눈꽃동충하초"를,마이크로프랜츠는 가시오가피 성분을 담은 강장제품을,다일생명공학은 환경정화제품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배계섭 춘천시장은 "앞으로 인터넷 쇼핑방송,신상품 상설전시장 개설 등을 통해 기술개발과 마케팅 측면에서 이들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