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기반으로 한 철강전자상거래업체인 아이스틸아시아(iSteelAsia)는 최근 한국철강신문과 철강관련 콘텐츠제공 및 투자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스틸아시아는 자체 인터넷 정보제공사이트(www.iSteelAsia.com)에 철강신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철강신문은 아이스틸아시아가 추진중인 국내 합작법인 아이스틸코리아에 1%의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

아이스틸아시아는 인천제철 연합철강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들과 제휴해 아이스틸코리아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지난 2월에는 SK글로벌 이캐피탈 등이 아이스틸코리아에 지분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조문성 아이스틸아시아 한국대표는 "7월경에 자본금 1천만달러 규모의 아이스틸코리아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아이스틸코리아는 철강업체가 지분의 50%이상을 점유하는 등 철강제조사 중심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