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4일 인터넷 홈페이지(www.hhi.co.kr)를 통해 회사견학및 방문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다 공장방문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현대중공업은 인터넷의 주사용층인 젊은 세대의 공장견학을 늘리기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공장을 견학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웹주소로 접속한 뒤 메인화면에서 견학신청을 클릭하고 이름과 주소등을 적으면 된다.

작년말 기준으로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1천2백만명으로 학생층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른바 "n세대"의 견학확대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적 이미지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일훈 기자 jih@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