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2일 엔크린보너스카드,011의 1천1백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OK캐시백서비스 최저포인트를 2만점에서 5천점으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비율을 평균 2%로 보면 그동안 회원들이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1백만원이 돼야 가맹점포에서 거래실적누적점수를 사용할수 있었으나 이번 최저포인트 인하로 25만원어치만 써도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SK(주)는 또 현금으로 돌려주는 환급점수도 10만점에서 5만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OK캐시백서비스는 엔크린보너스카드회원과 011회원 신세계회원등이 SK주유소 크라운베이커리 신세계와 이마트 TGI프라이데이 등 전국의 2만4천개 가맹점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0.5-10%를 현금으로 적립해 가맹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도록 한 서비스.SK는 이번 인하로 회원들이 50여개의 사이버쇼핑몰을 이용하기도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SK관계자는 "연내에 사이버쇼핑몰 가맹점을 5백개로 늘리고 실제 가맹점포도 1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거래실적을 적립하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밝혔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