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IT전문가 양성기관 설립

입력2000.04.28 수정2000.04.28

한.일 합작의 IT(정보기술)전문가 양성기관이 설립된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일본의 디지털 할리우드(DH),연세대,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HSE)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기관인 연세 디지털 할리우드(YDH)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YDH는 지난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외국인 투자신고를 했으며 오는 6월 개교,연간 5백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자본금은 10억원으로 연세대 30%,DH 35%,HSE 35%의 비율로 출자된다.

교육대상은 주로 게임 에니메이션 컴퓨터 그래픽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들이다.

이 회사는 교육생들을 국내는 물론 일본의 게임소프트 산업에도 보낼 예정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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