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대표 김창부)와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는 기술평가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정보와 기술거래소는 기업평가 노하우와 전문인력 정보망 등을 공유하며 벤처투자 기술이전 기업인수합병(M&A)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신용정보의 김창부 사장은 "기술거래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국 벤처평가시장의 진정한 선진화가 촉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는 지난 3월7일 기술신용보증기금과 벤처기업 공동평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여신심사를 위해 평가자료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한빛은행과 체결했다.

한국신용정보는 이에 따라 한국기술거래소 기술신보 한빛은행 등을 세 축으로 벤처기업평가를 위한 종합적 자원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휴로 한국신용정보는 기술거래소에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집약형 기업에 대해 더욱 신속한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3475-5703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