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에 대한 도이체방크의 경영자문 업무가 26일부터 시작됐다.

도이체방크는 독일 본사와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대표부에서 근무하던 금융전문가 15명을 서울은행에 파견, 경영기술자문에 들어갔다.

이번에 파견된 사람들은 여신운용 위험관리 여신사후평가 기업분석가 등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서울은행에서 경영실태를 평가한 후 은행 경영개선 자문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도이체은행은 다음달초 서울은행을 이끌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