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전 재정경제원(현 재정경제부) 차관이 디지털경제연구소를 차렸다.

강씨는 최근 서울 강남 삼성동 88 한성기업빌딩에 사단법인 디지털경제연구소를 설립, 재정경제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 연구소는 IT(정보통신기술)와 인터넷 발달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강씨는 재정경제원에서 뉴욕 재무관, 이재국장, 국제금융국장, 세제실장 등 금융과 세제 국고 등 핵심 부서를 모두 거쳤으며 차관까지 지냈다.

무역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총선때 한나라당 산청.합천 지역 공천을 지원했으나 공천을 못받았다.

강씨는 "디지털 시대 기업의 경영전략과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연구해 기업경영과 정부 정책 수립에 도움이 주고 싶다"고 밝혔다.

(02)511-7992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