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달 12일 오후 6시 부산역광장에서 "삼성자동차 매각협상타결 범시민환영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25일 "부산시민의 숙원이었던 삼성자동차 매각협상이 타결됨에따라 부산을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지역경제회생의 계기로 삼기위해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27일 오후 5시 호텔롯데부산에서 주한프랑스대사와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하명근 산업자원부 국장, 부산지역 16대 국회의원 당선자, 금융기관대표, 노동단체 대표, 경제단체 대표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자동차 매각협상타결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자동차와 르노측은 27일 오후 2시 삼성자동차 부산공장내 연수원에서 매각협상 타결 조인식을 가진뒤 르노측 주관으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