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시내전화회사 하나로통신(대표이사 사장 : 신윤식, www.hanaro.com)은 SBS(대표이사 사장 : 윤세영, www.sbs.co.kr)와 공동으로 "제1회 SBS 하나로통신배 멀티게임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경기는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1관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온라인 예선전(4/29~5/12)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며 본선 게임(5/14)을 거쳐 최종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서울게임엑스포2000"이 열리는 시기에 개최되므로 국내외 게임관련 종사자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돌풍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Starcraft), FIFA2000, 임진록 등 3종의 게임이 이번 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고 기량의 게이머들이 본선에 진출해 3판2승제를 거쳐 각 종목별 왕중왕을 선발하게 된다.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최고 300만원의 우승상금(총 2400만원)이 지급되며 국내에 현존하고 있는 구단과 구단 사이의 단체전도 계획하고 있어 소속구단의 명예를 건 뜨거운 승부전이 예상된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틈틈이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영상쇼등을 펼쳐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신력과 운영방식, 규모면에서 멸실공히 국내 최고의 행사가 될 이번 대회는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공익성 사업이란 테마아래 공중파 TV 방송사인 SBS를 통해 본선경기와 결승경기가 약 90분간 특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주)하나로통신은 지난 1월 우리나라 최대의 프로게임단인 "하나로통신 에이스팀"을 창단한 것을 계기로 이와 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인터넷게임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