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의 급등락으로 기업들의 싯가총액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

세계최대 싯가총액을 자랑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가 4위로 추락하고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일 종가를 기준으로 MS의 싯가총액은 3천9백50억달러로 약 한달사이에 1천8백50억달러(약30%)나 급감했다.

MS는 증시조정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3월24일에는 5천8백억달러로 세계최대이자 미국 1위였다.

반면에 GE는 이 기간중 주가낙폭이 작아 18일 현재 5천2억달러(3월24일 5천2백40억달러)의 싯가총액으로 약 2년만에 1위자리를 탈환했다.

시스코시스템스는 4천3백90억달러(5천2백10억달러)로 2위,인텔은 4천60억달러(4천5백90억달러)로 3위, 엑슨모빌은 2천6백30억달러(2천6백90억달러)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훈 기자leeh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