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가전제품 전문인터넷 쇼핑몰(www.mymall.co.kr)을 개설,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쇼핑몰은 대우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사를 비롯 소니 필립스 등 해외업체들의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우는 국내 34곳의 물류센터를 제품 택배와 설치까지 실시하는 인터넷 물류시스템으로 개편하고 기존 AS망을 활용,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이트에 "마이 헬퍼"라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 기법을 적용, 제품 및 구매방법을 대화하듯이 문의할 수 있게 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대우는 이 사이트에서 기업과 고객간 전자상거래(B2C)뿐아니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교육 오락 등 콘텐츠 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올해 3백억원, 내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