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합작으로 수출용 담배 브랜드를 개발해 중앙아시아 등에 판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담배인삼공사는 19일 남한산 북한산 중국산 잎담배를 원료로 한 수출용 남북합작 담배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내수용 합작담배 "한마음"을 생산하고 있는 평양 용성담배공장의 생산시설을 지금의 연산 4억갑에서 8억갑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설확충에는 1천만달러의 추가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중국 러시아 등이다.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 전체 수출량 1백30만갑의 78%에 이르는 1백만갑을 중앙아시아에 수출했다.

한편 지난 1일 발매된 한마음담배는 15일까지 5백40만갑, 73억원어치가 팔렸다.

담배인삼공사는 판매된 담배의 가공비로 북한에 9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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