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1년여만에 현대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18일 현대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정몽헌 현대건설 회장,김윤규 현대건설 사장과 함께 서울 서초동 슈퍼빌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최첨단,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라"고 당부했다.

정 명예회장은 이에앞서 17일 오후에는 김사장과 함께 목동 하이페리온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정 명예회장이 현대건설의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3월19일 김포청송마을 현장을 방문한 이후 1년1개월만의 일이다.

현대건설은 정명예회장이 인터넷 시설을 완비할 초고층,초고급 아파트 현장을 방문,임직원들을 독려함에 따라 아파트의 인터넷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희수 기자 mh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