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무역상사간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5월22일부터 중소기업과 무역상사가 대거 참여하는 수출마케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상담회(5월22일,COEX)를 시작으로 대구.경북(6월23일,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부산.울산(9월말) 광주.전남(11월말)상담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중기청 판로지원과 임충식 과장은 "수출마케팅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적정비용으로 시장개척 등 수출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고 무역상사는 수출유망 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해외영업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무역상사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6일까지 전국 11개지역 수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지원센터에서 교부받거나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042)481-4467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