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알 루미 오만 석유가스부 장관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산자부가 17일 발표했다.

양국 에너지장관들은 오만산 원유 직도입 확대, 한국기업의 오만 건설프로젝트 참여 확대, 한.오만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특히 오만이 추진중인 소하르(Sohar) 정유공장 건설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주계약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