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인터내셔널(대표 김용휘)은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투명야광 도료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림이 그려진 물건 위에 이 투명야광을 칠하면 빛이 없는 곳에서 그 그림색대로 빛이 난다.

기존에 사용되던 야광 도료는 초록 파랑 연두 분홍 등 4가지 색상밖에 없다.

이 투명야광 도료는 플라스틱 인쇄용지 사진 등에 코팅하는데 사용된다.

이 회사는 최근 삼도물산 캐쥬얼 브랜드 "OPT002"와 제휴해 투명야광을 이용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또 이 야광 도료를 이용해 만든 인물캐릭터 상품을 미국과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다.

김용휘 사장은 "이 투명야광으로 옷을 염색하는 방법을 더욱 연구해 새로운 의류 패션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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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덕 기자 duk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