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정부 재정자금이 처음으로 출자된 "KTB 3호 기업구조조정조합"이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성조인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가 3백25억원,중소기업진흥공단이 50억원,하나은행이 75억원,한국종합금융이 50억원을 각각 출자해 5백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조합은 2백50억원 이상을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사용하게 된다.

업체당 20억~1백억원이 투자된다.

중기청은 올해 지원예산 가운데 이번에 중진공을 통해 출자한 50억원을 뺀 나머지 2백50억원을 활용,구조조정회사가 만드는 구조조정조합에 출자할 방침이다.

(042)481-4378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